ⓒ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다가오는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라며 “이 날을 기념해 유럽연합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istandwithher(아이 스탠드 위드 헐), #changethestory(체인지 더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각국의 대표를 선정한 인터뷰에 함께 하게 됐다”라고 글을 썼다.

그러면서 “주한유럽연합대표부를 방문한 기념으로”라며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태극기와 유럽연합 깃발 사이에 서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활짝 미소를 지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안경을 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4월 12일 둥근 뿔테 안경을 쓰고 MBC 아침뉴스 ‘뉴스투데이’의 앵커로 나섰다. 그는 그동안 여성앵커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경에 이어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를 시도하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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