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출마합니다] 이인선 "격차 줄여 골고루 잘 사는 수성 만들겠다"
[2020 출마합니다] 이인선 "격차 줄여 골고루 잘 사는 수성 만들겠다"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0.02.18 14:23
  • 수정 2020-02-1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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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미래통합당 이인선(사진·61)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여성으로는 최초로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제·행정전문가로, 교육자로, 과학자로 현장을 누비며 지난 30년간 쌓아온 전문 역량을 수성을 주민들에게 돌려 드리고자 한다. 수성구의 격차를 해소하고 ‘바꿔야 바뀐다’는 일념으로 개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지역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수성 을 지역에 공천을 받았으나 공천 잡음과 2주 동안의 짧은 선거운동 탓에 당선에 실패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35.46%의 지지를 얻었다"며 "세계적으로 성공한 방탄소년단(BTS)의 성공 배경에는 탄탄한 실력과 함께 팬클럽 아미의 지지와 성원, SNS 소통이 뒷받침됐다. 제 아미 군단은 바로 여러분들이라 생각하며 더 자신있게, 더 당당하게 일하겠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지난 15일 사무소 개소식을 대신해 이 예비후보의 ‘생각’과 수성을 주민들의 ‘생각’이 만나는 ‘생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많은 주민들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수성발전과 보수통합, 공천혁신, 문재인 실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이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생생데이를 통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수성 을 이인선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 ⓒ권은주기자

이 예비후보는 실현가능한 공약 발굴을 위해 각 분야마다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먼저 ‘청년경제 살리기 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 돈으로 청년의 꿈을 사는 정책 대신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정책, 여성·주부 특화 프로슈머지원센터, 4차 산업 아카데미교육원 등을 설립해 미래선도형 청년경제살리기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수성구와 대구의 경제상황을 파악한 뒤 4차 산업혁명에 초점을 맞추어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대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성, 복지, 문화 등 자문위원단도 곧 발족한다.

‘수성 갑·을의 격차 해소를 통한 ‘골고루 잘 사는 수성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는 이 예비후보는 “같은 수성구이지만 갑·을 지역은 20년 만에 아파트 가격이 최고 3배 가까이 차이나고, 교육과 주거 1번지였던 지산·범물동은 ‘수성구의 섬’으로 좁아지고 있다"며 "대안은 ‘격차 해소’, 차이를 줄여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여있지만 수성 을 지역은 투기가 없는 동이 대다수라며, 교육, 주거환경, 일자리,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격차를 줄여 삶의 평등권 회복과 40여년 그대로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재검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선 예비후보가 ‘수성경제 살리기 경제정책자문단’과 실현가능한 공약을 논의한고있다.
이인선 예비후보가 ‘수성경제 살리기 경제정책자문단’과 실현가능한 공약을 논의하고 있다. ⓒ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또한 지산·범물동 일대에 시민과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복합예술창작센터’ 건립도 계획한다. 지산동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는 공연과 강연, 전시 위주로 구성되어 구민들이 누구나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부지면적이 협소해 별도의 부지를 확보해 동아리활동센터, 예술취미교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예술창작학교, 주부를 비롯한 성인 대상의 예술체험아카데미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의 조부는 독립운동가 이준석 지사이다. “저의 조부 묘비명에 ‘나라 있음에 내가 있고, 내가 없음에 나라 있다면 이 한 몸 던져서 나라 어이 아니 건지리’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독립운동가 집안 후손으로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지역과 나라발전을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 왔다. 앞으로도 대구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 예비후보는 1959년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출생으로 대구달성초등, 경복여자중, 경북여고, 영남대학교 가정대학 식품영양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식품미생물학 석사 및 박사 졸업,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학교 부총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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