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그라민은행의 한국지부인 ‘신나는 조합’이 출범 3주년을 맞아 조합원 행사를 열었다. 지난 6월 21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각 소모임 활동보고와 산야초효소를 만드는 체험행사, 소모임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빈민은행은 현재까지 80여명의 빈곤층에게 총 1억2천만원 정도의 사업자금을 융자해 줘 현재 전국적으로 55명의 조합원들이 자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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