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앞에 페미사이드(Femicide) 철폐를 촉구하며 모인 여성들은 여성 폭력과 살해를 방관하며 여성혐오를 일삼는 모든 사람을 페미사이드의 가해자로 지목했다. ⓒ김서현 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앞에 페미사이드(Femicide) 철폐를 촉구하며 모인 여성들은 여성 폭력과 살해를 방관하며 여성혐오를 일삼는 모든 사람을 페미사이드의 가해자로 지목했다. ⓒ김서현 기자

 

 

12월 마지막주 여성계 주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 현장활동가 공개채용>

다시함께상담센터는 1월8일까지 ‘서울형 뉴딜일자리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현장활동가’ 5명을 공개 채용한다. 근무 기간은 계약이 체결되는 1월부터 12월까지다. 근무 내용은 불법성산업 감시 관련 증거채증 등의 성산업 감시(4명)와 열린터 지원(1명)이다. 관련 서류는 다시함께상담센터 이메일(dasi2016@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814-3660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0년1월3일까지 구의 주요 사업을 비롯한 구정 전반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종로사랑 여성누리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2명 이내이며, 종로구에 거주하고 봉사정신과 책임감이 투철, 구정에 관심이 많거나 해당 분야에 전문 지식이 있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종합민원 내 ‘통합신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는 신청서를 작성, 구청 감사담당관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성평등 예술지원정책>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월 9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이화동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성평등 예술지원정책 제3차 오픈 테이블을 개최한다. ‘경력 단절을 읽는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여성예술가들의 경력 단절 사례 발표’와 2부 ‘경력 복귀 지원 정책 제안 발표’로 진행된다. 

 

<여성작가 5인 전시>

아트선재센터에서(서울 종로구 삼청동) 전시 ‘밤이 낮으로 변할 때’를 2월9일까지 개최한다. 강은영, 송민정, 안초롱, 윤지영, 이혜인 등 여성작가 5명이 흐르는 시간을 포착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화한 전시이다. 각각 식물, 영상, 사진, 조각, 회화를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고, 과거에 포착한 장면 속 기억과 장소의 맥락을 떠올린다.

 

 

행사 소개를 원하시는 기관 및 단체는 메일(seoh@womennews.co.kr)로 행사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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