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직접 찾아 나선다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직접 찾아 나선다
  • 김서현 기자
  • 승인 2019.12.18 11:04
  • 수정 2019-12-1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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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 ⓒ강북구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포스터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찾아 지원한다.

대상은 △월세 및 각종 공과금 체납 가구 △실직 및 폐업으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질병·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가구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미성년 자녀와 고시원, 모텔, 여관에 거주하는 가구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구민이다.

구는 각종 요금 체납, 단전·단수내역 등 17개 기관 32종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를 찾는다.

이와함께 동별로 월 2회 내외로 지하철역사, 경로당, 공원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8500원 이하 납부자와 모텔·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복지 공동체 회원들도 도움의 손길을 나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비롯해 이웃돌봄공동체 ‘나눔이웃’, 저소득층 후원 ‘나눔가게’ 구성원들이 어려운 가정을 살핀다.

아울러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업장 종사자들을 상대로 발굴사업 내용을 안내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적지원 신청이 접수되면 제도별 적합여부를 적극 검토해 위기가구를 돕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서울형기초보장제도, 긴급복지, 서울형긴급복지지원 및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집수리비, 체납 공과금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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