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체육 활동 참여 위해 찾아갑니다
여성들의 체육 활동 참여 위해 찾아갑니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1.15 07:50
  • 수정 2019-11-14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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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여성체육활동지원
'미(美)채움프로젝트' 진행
임신·출산·육아기·완경기 여성
생활체육 참여 기회 높여
대한체육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미(美)채움 프로젝트’이다.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미(美)채움 프로젝트’이다. ⓒ대한체육회

여성들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하기에는 쉽지 않다. 직장에서 바쁜 업무에 쫓기고 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몸을 추스르다 보면 육아를 한다. 이후 겪는 갱년기(완경기)를 겪는 게 일반 여성들의 삶이다. 전국 9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2017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체육활동 참여율은 58.4%로 남성(60.1%)보다 다소 낮았다.

대한체육회는 여성들이 좀 더 체육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찾아가는 미(美)채움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대한체육회 여성체육활동지원 캠페인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체육회 의과학부 의사 및 물리치료사들이 여성 환우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여 저강도 체조(맨손운동, 밴드운동)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인하대 병원 등 40여개 병원에서 항암 화학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받은 환우가 대상이다.

올해 3월부터 ‘미(美)채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체육활동이다. 체조(3~11월)와 댄스스포츠(4~11월), 에어로빅(5~11월) 세 종목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국 17개시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육아지원센터 및 주민센터 등 90군데에서 진행하고 있다.

3~5월에는 여성체육지도자교육을 했다. 여성 지도자 및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사업안전․지도자 연수·사업지침안내 등이 이뤄졌다.

대한체육회는 여성들의 체육 참여 증가를 통해 건강한 가정 및 사회를 만들고 다양한 여성체육활동 지원 모델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이외에도 대한체육회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유아체육활동 현장. ⓒ대한체육회
유아체육활동 현장. ⓒ대한체육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행복나눔 스포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문화센터 등과 협력해 종목별로 강습회를 열었다. 총 21개 종목이었다. 캠프와 클리닉, 대회참가 등도 이뤄지고 있다. 또 은퇴선수 단체를 대상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사업 공모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농산어촌 유·청소년과 지도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 및 지도자 워크숍 등 선진축구체험 지원도 하고 있다.

스포츠버스로 직접 동네를 찾아가기도 했다. 전국 도서․벽지 지역 등의 학교 유·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대상이다. 스포츠버스 내에서 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체력측정을 한다. 학교 운동회도 연다. 건강밥상과 선수촌 식당 체험 기회를 줬다. 전국 도서․벽지 지역 학교 및 주민들에게 스포츠 푸드트럭(스포츠버스 연계)이 찾아갔다.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체육 재능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대학생과 어르신, 생활체육동호인들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스포츠7330봉사단’(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이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육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한체육회는 생애주기별로 체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유아체육교실(국공립 유아시설 420곳)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체육용품을 보급하고 지도자 프로그램 지도도 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는 14개 종목별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힙합이나 재즈, 치어리딩 등 여학생이 선호하는 종목과 축구, 배구, 탁구 등 구기종목으로 구성됐다. 동계스포츠 보급을 위해 스키와 스케이팅 강습을 열고 여름방학기간에는 자전거 국토순례와 철인 3종 캠프를 개최했다. 유·청소년 축구클럽을 대상으로는 아이리그(i-League) 실시했다. 아이리그는 무한(infinite), 상상(imagine), 감동(impress)을 의미한다 아이들에게 기회와 감동을 주는 유·청소년 축구리그를 상징한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17개 종목별 강습회를 운영하고 어르신 생활체조 및 체력관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전 연령의 전통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스포츠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및 무예 등 전통종목 보급을 지원하고 전통스포츠 7개 단체와 전통무예 14개 단체에 공모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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