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 부문
연출집단(女GO)
여성연출가전으로 문화적 장 형성

연출가 백순원은 씨어터 백 대표이자 연출집단 女GO 대표이다. ⓒ본인 제공
연출가 백순원은 씨어터 백 대표이자 연출집단 女GO 대표이다. ⓒ본인 제공

연출집단(女GO)(대표 백순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여성 연출가들이 모여 공통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작품성 있는 연극작품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이들은 2005년 결성해 2019년 제14회 여성연출가전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연출집단(女GO)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최초 6명의 여성연출가(백순원‧김혜영‧오승수‧김국희‧서주희‧배은영)가 모여 기획했다. 운영진은 ‘기성 연출가에게는 실험의 장을, 신진연출가에게는 기회의 장’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공통으로 페스티벌의 기획‧운영‧제작했다. 

10년간 연출집단(女GO)를 이끌어온 대표 백순원씨는 2015년 10회를 맞아 신진여성 연출가에게 기회를 더욱 제공하고자 공식적인 공모를 시작했다. 백 대표는 2005년부터 제14회 여성연출가전을 기획‧운영을 한 조직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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