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여성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
[2019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여성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
  • 김서현 기자
  • 승인 2019.10.18 09:39
  • 수정 2019-10-1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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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문화 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부문
여성 독립운동 연구하고
대중에 알리는 데 앞장서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뉴시스·여성신문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 ⓒ뉴시스·여성신문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참여한 것은 남성만이 아니었다. 여성들 또한 참여해 무력으로, 교육으로, 후원으로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남성 중심적인 역사 기술, 남성 독립운동가에 유리한 훈격 기준 등 탓이다. 

2009년 창립된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는 소외된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2회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의 성평등문화지원상 단체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는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대중에 널리 알리고 연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독립운동 학술세미나를 13회 개최하고 기획 프로젝트를 20회 진행했으며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협력한 크라우드 펀딩을 20회 열었다. 또 여성 독립운동가 100인을 엄선해 사진·활동을 소개한 『인물사전』을 출간했으며 지난해 ‘여성독립운동학교’를 시범 운영해 청소년과 대학생의 여성 독립운동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재조명 됐다. 2018년 국가보훈처에서 포상이 이루어진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는 60명으로 전년도의 6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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