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지에서 온 여성단체가 페미시국광장 발언 후 광화문에서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국각지에서 온 여성단체가 페미시국광장 발언 후 광화문에서 종각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9월 넷째 주 여성계 주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대안 모색>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대안 모색’ 2019년 3차 성매매방지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가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현황과 법·제도적 대안’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주제발표로 △UN 아동권리협약을 통해 본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해결방안(이현숙 탁틴내일 대표)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피해자 법률지원을 위한 사법체계 구축 방안(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변호사)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문제 해결을 위한 언론의 역할(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이어진다. 
문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정책사업팀 02-6363-8412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32주년 후원의 밤>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창립 32주년 후원의 밤이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019년 미투운동, 낙태죄 폐지, 정치 개혁 등 성평등한 한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행사는 △만찬 △활동영상상영 △메시지 나눔 △축하공연 △마무리 인사 순으로 이어진다. 
문의 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회 02-313-1632

 

<여성금융인 국제 컨퍼런스>

(사)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27일 저녁 8시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컨퍼런스’를 연다. 
이날 헤드위지 누옌스 세계은행연합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Diversity matters,  especially at the top’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네트워킹 타임과 함께 각국 대사의 패널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운동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19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4월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정 이후 관련 법안의 입법이 미온적인 상태에서 여성의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동아시아의 미투 운동과 일본군‘위안부’문제’ 제3차 콜로키움>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동아시아의 미투 운동과 일본군‘위안부’문제’ 주제로 제3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발표에 박선영(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선이(경희대학교), 조경희(성공회대학교)가 나선다.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 규탄 시위>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 규탄 시위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청계광장 남측에서 열린다. 
대법원에서 여성의 신체를 본따 만든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수입 허가 판결 내린 것에 규탄하는 이번 시위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미러링 퍼포먼스 △2차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 및 마무리로 진행된다. 

 

<제10차 페미시국광장> 
10차 페미시국광장이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사직동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강간죄 개정을 위한 총궐기 ‘이제는 강간죄다. 폭행협박 증명요구 폐기하라!’를 주제로 열린다. 
형법 제297조 강간죄의 최협의 요건인 ‘폭행·협박’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사하지 않거나 기소하지 않고, 무혐의 판결 내린 수많은 성폭력 사건들에 관한 규탄과 강간죄 개정 촉구가 있을 예정이다.
선착순 300명에게 머리띠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소개를 원하시는 기관 및 단체는 메일(seoh@womennews.co.kr)로 행사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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