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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국여성재단은 참여성노동복지터에 797만원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20일 한국여성재단 사무실에서 여성단체 육성을 위한 단체 설립기반 지원사업으로 참여성노동복지터에 79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여성노동복지터에 대한 지원은 한국여성재단이 여성운동 활성화를 위해 설립을 추진중인 단체의 초기 기반을 마련하는 ‘씨앗기금’지원사업으로는 첫 번째 지원이다.

참여성노동복지터는 영세사업 생산직 여성노동자들의 가정과 직장내의 생활 및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설립을 추진중인 여성단체로 전태일 정신을 계승, 빈부의 격차를 없애고 소외된 노동자들의 복지향상에 목적을 두고 다음달 3일 창립할 예정이다.

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여성단체로 몫을 하게 될 참여성노동복지터는 서울지역 의류봉제 영세사업장에 종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여성노동복지터의 연구·사회교육·여성노동자전문상담·자녀보육지원사업 등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신아령 기자arshi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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