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8.27 09:32
  • 수정 2019-08-2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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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이래 처음 선정
이인선 청장의 리더십 돋보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 이하 DGFEZ)이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2010년에 처음 도입된 성과평가 실시 후 DGFEZ의 S등급 선정은 처음이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권은주 기자

전국의 모든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시행하는데 경제자유구역의 전년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본평가 등의 순서로 진행했으며, 조직운영, 기관장 리더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전략, 외국인 및 국내기업 투자유치, 입주기업 일자리 수 등 2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을 20일 만나 수상소감과 배경, 향후 계획을 들었다.

-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는데 소감은.

“기관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평가하는 발전전략과 기관장리더십, 개발사업전략 등 총 8개 항목에서 S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성장전략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의 니즈에 맞춘 종합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요인인 것 같다.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세계적인 앵커 기업과 연구·투자기관이 모여드는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구별 특화산업 육성,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구개발 가속화, 입주기업 지원시책 업그레이드 등 현장밀착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

- 최우수등급 선정 배경은.

“‘기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경영전략으로 현재 입주한 국내기업(470개)과 해외기업(27개) 등 이미 입주한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점, 지난 해 3월 단행한 조직개편이 기관의 변화와 성과를 가져왔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를 구분해 편성된 조직을 유기적 조직으로 재편하고 지구별 개발상황을 고려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기능적 협력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업무추진과 수요자 중심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내부소통-네트워킹-현장밀착의 내실경영에 결과로 본다."

- 소신과 철학이 있다면

"공직 18년 동안 늘 가슴에 가는 곳마다 주인처럼 행하면 있는 곳곳이 참되고 진실하다는 뜻의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을 소신과 철학으로 삼아 왔다. 여성기관장으로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지금까지 신사업기술단장-DIGIST 원장-경제부지사 등 공직을 수행하면서 계속해서 여러 번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도 수처작주의 깨달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청의 도약과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수처작주의 주인의식을 강조한다."

-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네트워킹을 강조한다. 공직에 입문하면서 맺은 인맥들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새로운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다. 정부예산확보와 대외협력 활동, 국내외기업 유치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했다. 조직을 운용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고 많은 기업들과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 지금까지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발전 방향?

"DGFEZ의 궁극적인 목표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여 ‘지역기업 환경의 글로벌화’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의 존재이유가 지역경제의 글로벌화에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영환경과 정주여건을 갖춰 외국기업을 유치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선진화-세계화를 견인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경북 영천은 현재 스마트팩토리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대구 테크노폴리스에는 현대로보틱스 등 로봇산업관련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대구경북의 기업환경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향상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기업들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는데 우리 경자청이 전진기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경자청에서 좀 더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롯데쇼핑몰 입주에 이어 6월 19일 과기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발표했다. 포항강소특구지정은 4세대 방사광가속기-포스텍-포항테크노파크-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과학인프라 및 R&D센터와 연계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리 청은 현재 2가지 투자유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첫째는 8개 지구별 특화를 통한 맞춤형 부지 제공이고 두 번째는 입주기업 지원서비스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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