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위원장 송희경 국회의원)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자유한국당 ‘제1기 여성 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는 50여명의 수강생과 송희경 중앙여성위원장, 황교안 당 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민경욱 당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여성 정치아카데미는 여성 정치 참여 확대 요구에 따른 여성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을 비롯해 정치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했다.
아카데미는 총 7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정치관계법의 이해 △국가 재정과 예산 △여성 리더십 △스피치 기법 △국가 안보의 이해 △양성평등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공직 선거 후보자 추천 시 우선 고려 △당 대표 명의의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특별시상 수여 △각종 선거 출마 시 중앙여성위원장 추천서 전달 △당내 각종 위원회 및 조직에 여성 인재풀 공유 및 추천 △차후 여성 정치아카데미 청강 기회 △여성 정치아카데미 총동문회 활동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졌다고 한국당은 밝혔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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