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 공식 포스터.ⓒKT&G

KT&G(사장 백복인)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전시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오에서, 8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람비는 무료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평면·입체 작품 등 작가 12명의 110여 점이 전시된다. 

KT&G 상상마당은 장소를 제공과 더불어 전시 주관과 제작비를 지원한다. 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판매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장애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장애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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