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현 변호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인권경영위원장에 위촉됐다.

송지현(58) 변호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인권경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전남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송 위원장은 광주 여성의전화 이사, YMCA 시민권익 변호인 등을 지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인권경영 최고 의결기구로서 공사 대내외 인권관련 중요 이슈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인권 정책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등의 업무도 맡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경영본부장 등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3명 등 총 7명이다. 외부위원은 송지현 변호사를 비롯해 김수미 순천대 인권센터 팀장, 선 화 광양참여연대 대표가 위촉됐다.

공사는 여성의 목소리를 인권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외부위원 3인을 모두 여성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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