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로고.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서울시교육청 로고.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약 5만여 명이 참여하는 ‘2019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미래의 열정, 꿈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면의 열정 찾기(자기이해관) △꿈을 함께 설계하기(진로상담관) △열정의 형태 만들기(진로직업체험관) △미래에 꿈 담기(미래·창업관) △열정 나누기(꿈·끼나눔관) 등 총 5개의 체험관과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이 운영된다.

‘내면의 열정 찾기’ 진로탐구관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의 온라인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알맞은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온라인 검사 후 진로진학상담교사가 학생 개인의 ‘강점지능’을 토대로 진로상담을 한다. ‘꿈을 함께 설계하기’ 진로상담관은 진로직업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공간이다.

‘열정의 형태 만들기’ 진로직업체험관은 디자인‧공예‧패션‧미용‧식음료‧환경‧안전‧의료건강‧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체험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 ‘열정 나누기’ 꿈·끼나눔관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꿈나눔관 △끼나눔관의 2개 존으로 운영된다.

디자인나눔관에서 총 4회 진행되는 학부모 대상 강연은 △전제민 아마존 웹서비스 이사의 ‘기업의 혁신과 인재상’ △윤승철 무인도 섬 테마연구소 소장의 ‘사막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최현우 마술사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 △김상욱 물리학자의 ‘과학자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포스터, UCC 대회를 공모했는데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꿈나눔관 및 끼나눔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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