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위원회가 다시 바빠진다. 임진출 여성위원장(한나라당)은 이 달 열리는 제238회 임시국회 회기 때 여성위원회 전체회의를 두 번 열어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4일 열린 첫 전체회의에선 교육공무원법중개정법률안에 대한 소속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11일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관한법률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15일 두 번째 전체회의에선 소위 의견과 여성발전기본법시행령개정안을 검토한 뒤, 여성부 첫 업무보고를 듣는다.
그동안 회의 소집이 어려워 본회의 직후 상임위를 열어왔던 여성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는 올해 처음 ‘단독회의’로 진행한다.
배영환 기자ddarijoa@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