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전 여친 측 “‘친자 확인’ 제안은 2차 가해”
김정훈 전 여친 측 “‘친자 확인’ 제안은 2차 가해”
  • 두정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9.03.06 10:31
  • 수정 2019-03-06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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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정훈 ⓒ뉴시스
전 여자친구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정훈 ⓒ뉴시스

 

그룹 유엔(UN)’ 출신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와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내며 김정훈이 임신 중절 수술을 종용하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으나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은 논란 속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사흘 만에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지인을 통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만약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부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친자 확인을 제안한 것에 대해 ‘2차 가해라고 맞서고 있다. A씨 변호인 측은 4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생각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5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임신을 빌미로 돈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다. 사실 우리는 할 말이 많고, 그에 대한 자료도 다 갖고 있다사귀는 중에 아이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훈이 TV조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출연 당시에도 교제 중이었다며 방송 출연과 임신 시기가 겹칠 수밖에 없다. 연애 기간이 짧은 건 아니라고 전하며 임신 중인 아이는 친자가 확실하다. 필요하다면 친자 검사받을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훈은 연애의 맛에 출연해 달달한 모습으로 가상 연애를 펼쳤던 만큼,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함께 출연했던 여성 출연자에게 상처를 안긴 것은 물론,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것. ‘연애의 맛제작진은 김정훈이 사전 미팅 당시 2년간 싱글이었다고 했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정훈의 소속사는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김정훈은 서울대 치대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계 대표적인 엄친아로 불렸다. 연기자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서울대를 중퇴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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