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얀 르부르동)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영남)가 e-비즈니스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는 로레알코리아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실무 중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3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 4기 프로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e-커머스(commerce) 개요 및 전략과 관리 △e-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블로그·오픈마켓·페이스북 등 e-커머스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실무 △빅데이터 비즈니스 △취업 대비 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1차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5주간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 취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오는 3월 4일 오후 5시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교육생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로레알코리아는 최종 선발된 2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전액 후원한다.
2009년 첫 선을 보였던 로레알코리아의 ‘워킹맘, 두번째 아름다운 선택’은 지난해까지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 총 527명에게 취업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 중 381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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