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120개소를 3월부터는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대상기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자연재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물놀이안전, 승강기안전 등 생활 안전과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에 관해서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2015년 처음 3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올해는 120개소로 확대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하는 교육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13일부터 미리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patent39@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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