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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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가 사망 두 달 만에 장례를 치른다.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례는 7일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3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9일) 후에는 태안화력발전소 등에서 노제가 진행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김용균법’의 후속 대책으로 발전산업 안전고용 TF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석탄발전소 특별노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6월 30일까지 김 씨의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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