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도 보고 떡도 먹고…운현궁, 3일부터 ‘설날큰잔치’

운현궁에서 마당극도 보고 전통 떡도 먹는다.

운현궁에서 설 연휴인 3일부터 6일부터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된다.  

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기차기와 윷놀이, 투호, 굴렁쇠, 활쏘기 등 민속놀이마당이 열린다. 택견 마당극 ‘살판’과 농악 ‘살판’ 공연으로 구성된 공연 마당은 5, 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전통 떡과 매실차를 나누는 나눔마당은 4, 5일에 열린다. 6일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는 국밥을 제공한다. 운수대통마당 코너에서는 새해 소망을 한지에 쓰고 다함께 소원나무에 달기, 새해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부적 찍기를 할 수 있다.

운현궁을 찾은 시민들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운현궁 설날행사를 해시태그 하면 황금돼지 저금통을 하루 5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복조리와 복주머니 만들기, 댕기 만들기 등 일부를 제외하고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