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뉴시스·여성신문
차들이 밀집한 고속도로 ⓒ뉴시스

설 연휴에도 국민콜 110(정부민원안내)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행정 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일에서 6일까지 국민콜 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와 진료 가능 병원·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문의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66명, 야간 상담사 39명을 배치해 상담을 실시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은 전화 뿐만 아니라 모바일 누리집(m.110.go.kr)을 통한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 및 온라인 채팅(www.110.go.kr), 사회관계망서비스(트위터 : @110callcenter, 페이스북 : 110call)를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국민권익위 황호윤 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은 “국민콜 110은 매년 약 325만 여명이 이용하는 정부 대표 상담 서비스로서 설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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