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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진해운 조수호 부회장이 지난 13일 (사)전문직여성클럽 한국연맹이 주는 제 10회 BPW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한진해운은 능력 위주의 인사정책으로 남녀평등을 통한 여성인력 발굴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실제로 한진해운은 여성이 전체 직원의 22%를, 과장급 이하는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외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 중 여성 비율은 65%에 이른다. BPW 골드 어워드는 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평등 실현과 여성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축하하기 위해 1994년에 만들어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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