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5대 경제단체 진입하겠다
여성경제인협회, 5대 경제단체 진입하겠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1.10 21:22
  • 수정 2019-01-15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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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신임 회장 “회원수 두배 확대 목표”
정윤숙 여경협 회장이 10일 여경협 5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경협
정윤숙 여경협 회장이 10일 여경협 5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경협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회장은 10일 “지금보다 회원수를 2배 확대해 5대 경제단체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근처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원 수를 현재 2538명에서 5000명으로 늘려 협회 위상을 강화하고 여성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3만1106개의 여성기업 중 8% 정도만 여경협 회원사로 가입했기 때문에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회장은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회 기능을 개편하겠다”며 “회원서비스 지원팀을 신설하고, 실질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융,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전문분야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3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여성기업 전용펀드 및 공제조합 등 자금‧투지유치에 힘쓰고 여성기업 일자리 허브 플랫폼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와 함께 공공구매 및 수출, TV홈쇼핑 지원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산 확대와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 회장은 “현 74억원의 국고사업을 100억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수익기반 다변화를 통해 재정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부결속을 다지고 소통을 활성화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정 회장은 “여성기업연구소를 설립해 정책을 제안하고, 여성기업 전용 소통채널을 개설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부족하지만 회원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달 17일 2018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정 회장은 1990년 7월 국내 세탁업 최초 벤처기업인 ㈜우정크리닝을 창업했으며 여경협 충북지회 1‧2대 지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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