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사건’ 여가부 “피해자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조재범 사건’ 여가부 “피해자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 진주원 기자
  • 승인 2019.01.10 13:39
  • 수정 2019-01-10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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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체육·여성계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뉴시스,여성신문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문화·체육·여성계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뉴시스,여성신문

 

여성가족부는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다음주(14일 이후) 관계부처 실무자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황윤정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의혹에 관해 입장 발표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제 9일 입장을 발표한 만큼 여가부가 별도로 입장을 발표할 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 후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피해자 지원 주무부처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법률 지원, 심리치료 지원, 예방교육 전문가 파견, 문체부와 체육 관련 단체의 사건처리에 관한 컨설팅 지원 등은 문체부와 만나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체부가 대략적인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에 문체부와 체육계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관련 단체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굳어진 관습을 바꾸기 위해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문화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미투운동이 시작되면서 신설된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점검단의 주무부처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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