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는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바람개비들이 쉴새없이 돌고 있다. 왼쪽의 빨간 핀스핀은 영화배우 이광기의 작품
경기도 파주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 철도역 도라산역. 언젠가는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까지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기도 파주 임진각 철도중단점에 멈춰 서 있는 녹슨 열차
임진강에서 평양, 함흥, 신의주는 목포나 부산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멀리 북녘땅의 송악산 위로 붉은 해가 지고 있다. 저 태양에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본다.
2003년 10월 평양 유경체육관 개관 기념식에 초청을 받아 4박5일 동안 평양을 방문했다. 기념식에는 만 여명의 북한 주민과 남한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농구대회와 공연이 있었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북한 여성들과 남북한 주민들이 어울려 기념식 대미를 장식했다.
2003년 평양 방문시 평양 시내에서 남북한의 젊은이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거리에서 만난 평양 주민들은 손을 흔들어 환영 해주었고 사진 촬영도 스스럼없이 응했다. 3박4일을 평양에서 보내면서 이 사람들도 같은 민족임을 다시 한번 실감 할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