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제도 정착 지원하기로

ⓒ노사발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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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12월 26일 오후 3시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이사장 박동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국 400여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제도의 정착 지원,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일터혁신 지원, 일자리 창출과 일·생활 균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19년부터 모든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대상 사업장으로 포함됨에 따라 지방공사·공단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제도 정착 지원, 여성고용률 제고와 관리자 양성 지원을 통한 고용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란 전체 공공기관 및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근로자 및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 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평등을 촉진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방공기업의 경우 2018년 300인 이상 지방공사·공단 43개사가 처음으로 AA 대상사업장에 포함됐으며, 2019년에는 모든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이 AA 대상사업장으로 포함된다.

또한 일터혁신 컨설팅, 노사상생 교육,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등 재단의 여러 프로그램들을 함께 지원하여 지방공기업의 조직문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고용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19년 초 지방공기업 CEO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방공기업의 협력적 노사관계 및 일터혁신 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 할 예정이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시작으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일터혁신 컨설팅 및 노사상생 교육 지원, 일·생활 균형 지원 등 재단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원스톱(one-stop)으로 연계하여 지방공기업들의 고용의 질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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