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사진 왼쪽)은 19일 오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사진 왼쪽)은 19일 오전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권위 제공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19일 오전 11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인권 증진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권위와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주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고, 지역의 인권증진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부산시 내 인권현안 공동 연구 및 해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인권보호 인권교육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개발보급 새로운 인권의제와 인권증진 사업 발굴개발 등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다양한 인권정책 개발, 인권교육 활성화, 지역 주민의 인권존중 의식 확산, 부산광역시의 인권역량 강화 계기 마련 등 인권 거버넌스 실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날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 결의식에도 참석해 경영활동에서 인권침해적 요소를 예방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친화적 경영문화를 선도하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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