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꼽은 올해의 책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19호실로 가다』
작가들이 꼽은 올해의 책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19호실로 가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8.12.12 21:48
  • 수정 2018-12-12 2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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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예스24 제공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 ⓒ예스24 제공

신인 작가 김혼비의 축구하는 여자들의 연대기를 담은 생활체육 에세이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가 인터넷 대표 서점 예스24가 선정한 문학 작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예스24는 소설과 시, 에세이 등 문학 분야에서 김금희, 김연수, 이기주, 조남주 등 소설, 시 에세이 분야의 작가 92명과 출판사 편집자 및 마케터 등 출판인 96명 등 총 1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올해의 책’을 선정, 11일 발표했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축구』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리스 레싱의 『19호실로 가다』와 함께 각각 3명의 작가에게 선택받았다. 『19호실로 가다』는 억압된 여성의 일상과 저항을 그리고 있다.

『19호실로 가다』를 추천한 박산호 작가는 “엄마, 아내, 주부라는 공들을 끊임없이 저글링 하는 여성의 삶을 통렬하게 묘사한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평을 남겼다.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는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가 8명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골든아워』는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중증외상센터의 기록을 담아냈다. 작품과 세상 사이에 가교를 놓고자 한 신형철 평론가의 성실한 삶이 녹아 있는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이 5명에게 추천을 받았다.

조선영 예스24 도서팀장은 “숨겨져 있던 좋은 문학 책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문학인, 편집인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됐다”며 “주목 받지 못했던 보물 같은 책들이 독자에게 잘 소개될 수 있도록 더 나은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스24는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홈페이지에서 문학작가, 출판사, 독자, 예스24 문학MD가 뽑은 올해의 책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3일까지 2018년에 읽은 시·소설·에세이 중 ‘나만의 올해의 책’을 추천 이유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YES포인트를 증정하는 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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