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림대학교 캠퍼스 라이프 센터에서 2018 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대회 ‘다시 젠더를 묻는다 : 경험 역사, 그리고 정치적 지평’이 17일 열렸다.
한국여성학회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한림대학교 사회조사연구소가 함께 주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젠더가 한국사회에서 여러 방향에서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기조세션은 ‘한국 사회는 젠더를/로 어떻게 경험해왔는가? : 젠더 이론·담론·실천의 지형과 지평’으로 진행되며 김은실(이화여대), 배은경(서울대),유정미(충북여성재단), 장다혜(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분과세션은 10여개다. △생산/재생산과 젠더 : 여성과 노동 △젠더와 폭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세션’ 포용국가와 성평등 △젠더의 역사적 재현 △퀴어/페미니즘 정치학과 젠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세션’ 아이 키우는 미혼모의 도전과 우리 사회의 과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세션’ 비도심 지역 여성의 안전한 삶과 정책 과제 △페미니즘 교육의 현재성과 전망 △나이듦과 젠더 : 노화와 돌봄을 둘러싼 젠더정치 △생산/재생산과 젠더: 가족과 인구로 진행됐다.
한국여성학회(학회장 이소희)는 1984년 한국사회에서 여성학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고 체계화시키려는 공동 지적 광장을 마련할 필요에서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