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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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30일까지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110명을 선발하는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시설물 정비 등 4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구직등록필증(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발급)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 소재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 무능력자, 공공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종로구는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 선발한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민원을 야기한 적이 있거나 근무태도가 불성실해 중도 탈락한 적이 있는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하루에 51,000~52,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며 하루에 34,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임금 외에도 부대경비를 지급하고, 만근 시 주휴·월차 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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