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스쿨미투 실태와 예방교육’ 주제 포럼 열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스쿨미투 실태와 예방교육’ 주제 포럼 열어
  • 김서현 기자
  • 승인 2018.11.15 19:16
  • 수정 2018-11-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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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10차 전문강사 이슈 포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10차 전문강사 이슈 포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15일 서울 불광동 본원에서 ‘제10차 전문강사 이슈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스쿨미투 실태와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학교 현장에서의 스쿨미투 실태를 파악하고, 학내 성평등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이유진 문화기획달 활동가와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의 주제발표 ‘스투미투! 실태와 시사점’, ‘스쿨미투 대응과 폭력예방교육 방향’가 각각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김은혜 초등성평등연구회 소속 교사, 오예진 용화여고성폭력뿌리뽑기위원회 대표, 백지연 보건교사(양평원 위촉 전문강사)가 참여했다. 

이유진 활동가는 페미니즘 교육이 학내 갈등을 조성하는 원인이 아니라 차별적인 학교문화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또한 스쿨미투 조사 체계 개선과 인권과 페미니즘 교육의 필요성을 말했다. 스쿨미투를 계기로 남성중심, 성인중심의 학교문화에서 벗어나 평등한 학교 구조를 마련하길 제안했다. 

이현숙 대표는 스쿨 미투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성평등 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 말했다. 학생·교사·부모 대상으로 교육 시 2차 가해 및 그루밍 성범죄 등 현실적으로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양평원 나윤경 원장은 “스쿨미투는 학교 내의 젠더 감성이 부재한 것을 보여준다”며 “학내 젠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별, 상황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인지 수준의 질적 향상 및 실천력을 갖추게 될 때, 비로소 성평등 사회로의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여성발전기본법(현행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성평등 교육과 진흥의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선진국을 목표로 성평등 교육과 일반인 대상의 전문강사 양성, 대국민 의식 확산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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