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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섬유퀼트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02-향가계자 퀼트전’을 연다.

김순희 관장은 “일본작가 게이코 코케씨가 지난 30년 동안 만들어온 작품 60점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전시회는 퀼트 작품을 감상할 뿐 아니라 한 사람의 생애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코 코케씨는 센다이 출신으로 1970년부터 독학으로 퀼트를 제작, 1990년에 퀼트엑스포유럽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게이코 코케씨는 현재 미국, 대만 등에서 강습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가 제작한 작품들은 해외 각지의 컨템포러리 퀼트전에 초대돼 출품되고 있다.

신아령 기자arshin@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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