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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YWCA 8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5일 오전 11시 광주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조은아 회장(사진)은 기념사에서 “광주Y는 사명 받은 자들의 희생과 봉사, 헌신의 아름다움이 80년 역사 속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으며 그것이 곧 우리 역사의 영혼이자 생명”이라며 “80년의 긴 세월을 돌고 돌아 오늘에 이른 우리는 지난 세월들에 감사하고 그 발자취에 대한 겸허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100년을 향한 비전과 소망을 가진 공동체로, 여성이 만든 건강한 사회로 이 사회에 영향력을 주는 자원봉사자로 다시 힘찬 다짐을 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 광주Y는 ‘연변 희망촌 건립기금’(광주YWCA의 집 1동)과 지난 10월 3일 가진 ‘북한 어린이에게 약품 보내기 걷기 대회’에서 모은 기금 전달식도 가졌다.

오후에 계속된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연합회 김숙희 회장의 ‘광주YWCA 100년을 향하여-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 사회’ 주제강연에 이어 ‘여성문제’(김경신 전남대 교수) ‘노인문제’(양철호 동신대 교수) ‘청소년문제’(이용교 광주대 교수)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한편 6일∼9일까지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는 광주Y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도 전시됐다.

강정임 광주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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