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이 주관하는 한·중합창단 친선교류음악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상호 교류가 활발한 동부여성회관 합창단 레이디스 싱어즈와 상해 애악합창단이 서로의 우의를 다지며 개최한 행사다.

이 무대에서 레이디스 싱어스는 ‘모란이 피기까지는’과 ‘세노야’ 등 8곡을, 상해 애악합창단은 ‘Ave Maria’와 우리 민요 ‘신아리랑’ 등 10곡을 부른 후 ‘빼이풍 추어이’‘훨훨 날아요’를 연합합창 함으로써 피날레를 장식했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모여 양국간 친선을 도모한 이번 행사로 한·중 민간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분선 대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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