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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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신화, 전쟁, 의학, 동화, 소설, 영화, 미술작품 등 인류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곳곳이 스며있는 피의 흔적을 추적한 책이다. 인간의 삶 속에 피와 관련된 것들, 그리고 그 피가 의미하는 것들을 다양한 정보와 접근을 통해 고찰했다.구드룬 슈리 지음/이마고/1만 2천원

어머니가 결코 말할 수 없었던 성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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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대부분 성에 관해 놀라우리만치 무지하다. 산부인과 의사인 저자는 여성의 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역설하며 상대를 배려하기에 앞서 여성들이 먼저 자신의 몸을 정확히 알고 성행위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학적 관점에서 여성의 몸과 성을 다룬 책.힐다 허처슨 지음/명예의 전당/9천 5백원

조화로운 삶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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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링 부부가 미국 메인주 땅에 뿌리내리고 산 스물여섯 해의 기록. 자급자족할 수 있는 양만 생산하고 이윤을 추구하지 않고 집짐승을 기르지 않는 등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산 니어링 부부의 실천을 엿볼 수 있다.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지음/보리/8천원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 여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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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라한 더블보다는 화려한 싱글이 좋다>의 저자의 최신작. 저자 개인의 어려웠던 개인 시절과 연애 실패담, 결혼생활에서 시작해 독신 여성이 독립적으로 인생을 살며 성생활에도 충실할 수 있는 충고들이 실려 있다. <코스모폴리탄> 잡지의 편집장으로 굴곡많은 삶을 산 여성이 들려주는 성공전략. 헬렌 G. 브라운 지음/삼진기획/8천5백원

벽을 그린 남자-디에고 리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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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화가 디에고 리베라에 관한 책이다. 주로 벽화를 그려온 그의 작품세계와 삶의 변화과정을 함께 녹여내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의 예술활동 뿐 아니라 흥미로운 정치 이력과 일화를 엿볼 수 있다.마이크 곤잘레스 지음/책갈피/1만 3천원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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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스타에서 새롭게 재기한 미국의 한국계 여자 코미디언 마가렛 조의 인생일기. 이 책에서 그녀는 샌프란시스코의 게이-포르노 구역에서 자랐던 어린 시절, 시트콤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일, 그후 술과 마약에 빠져 지냈던 시절들을 솔직하게 들려준다.마가렛 조 지음/문학세계사/8천 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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