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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던 이윤자(57)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이 2년 6개월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6월 28일 이임식을 가졌다.

광주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윤자 부시장은 “여성과 소외계층의 권익향상에 힘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여성 정무부시장 기용을 우려했던 분위기가 사라진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공직자들은 더욱 실력을 길러 당당히 주어진 일에 임해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고재유 광주시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한 일 처리 능력으로 지역과 중앙, 의회와 집행부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치하했다.

광주 강정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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