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활력소 되겠다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공동대표 손봉숙 전풍자 차경애, 이하 의사들)은 3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지부 결성식을 가졌다.

신임 서울시지부장을 맡은 김광자씨는 인사말에서 “시의회나 구의회를 견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역할을 한다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력소가 되지 않겠느냐”며 “진정으로 서울시민·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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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지난 1998년 9월,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입법부 제자리찾기운동과 여성정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창립하여 그동안 6개 광역자치단체 지부와 16개 기초자치단체 지회를 두어 전국적으로 22개 조직이 활동해 왔다. 의사들은 이날 서울시 산하 25개 기초의회를 모두 조직하여 서울시지부를 결성토록 함으로써 7개 광역단체 지부와 44개 기초자치단체 지회 등 전국에 걸쳐 51개 지부 및 지회를 갖춘 전국적인 조직으로 틀을 갖추게 됐다.

신민경 기자 minks02@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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