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문양거푸집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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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전자제품 케이스·식품 포장용기 제조업체 대림의 김추자 사장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여성CEO로 선정됐다.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5%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대림은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사업다각화, 제품의 다양화로 극복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연구 끝에 지난 1995년 건축자재인 문양거푸집을 제품화하는 데 성공, 1000여개의 전국 건설업체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난 달 3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5400평 부지의 공장을 확장· 이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정 희경 기자 chkyung@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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