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번의 실무운영위원 회의

사랑의 문화봉사단 활동을 돕기 위해 2000년 6월 7일에 9명의 운영위원으로 결성된 실무운영위원회가 이계경 사랑의 문화봉사단 단장의 주재 하에 첫 회의를 시작하였다. 그후 거의 빠짐 없이 매주 가졌던 실무운영위원회의는 지난 목요일, 72차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성공적 공연 뒤엔 이들이 있다

현재 문화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의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지지하는 20명의 실무운영위원들이 활발하게 모이고 있다. 사랑의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기획하고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계획, 진행하며 많은 공연장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작년 하반기에는 24회에 걸쳐 실시된 청소년 감성 증진을 위한 기획공연의 현장 진행을 도맡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개인적인 정보망을 통해 꼭 가야 할 공연지를 발굴, 추천하고 새로운 공연봉사자를 섭외하며 때로는 공연장에 같이 가서 직원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기도 한다.

작년 6월 사랑의 문화봉사단 후원금을 모으기 위해 ‘한마당’에서 열렸던 일일찻집과 10월 후원의 밤 행사도 실무운영위원들이 맡아 했던 행사였다.

사랑의 문화봉사단 지원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여 일하는 한편으로, 각자의 재능과 취향에 따라 공연봉사팀, 후원봉사팀, 운영봉사팀, 홍보팀 등으로 나누어 고유한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새로운 공연봉사자를 찾아내는 한편 공연에 참여해준 공연봉사자에게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그들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는 공연봉사팀은 안미순 부단장, 이경원, 이계영 위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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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문화봉사단 실무위원들

후원봉사자를 섭외하고 그들과 계속 접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랑의 문화봉사단 활동에 관심을 갖게 하는 후원봉사팀에서는 염재수 팀장을 비롯해 정태경, 조동승, 서은숙 위원 등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사랑의 문화봉사단 운영봉사자 모임을 주관하고 그들을 각 공연장에 배치하는 일 등을 맡고 있는 운영봉사팀에서는 임인옥 팀장과 김은영, 김혜원 위원이 다른 운영봉사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보팀에는 황주혜 팀장과 최정우, 손효경, 박유희 위원 등이 활동한다. 이현숙, 김수자. 정길자 위원 등은 작년 12월에 결성된 사랑의 문화봉사단 주니어 클럽이 잘 커 갈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순수한 마음의 그들이 아름답다

사랑의 문화봉사단을 지지하고 돕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모인 실무운영위원들은 지금까지 1년 반이 넘게 활동하면서 봉사단과 함께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결국은 자신을 성숙하게 만드는 길이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함께 봉사하는 친구들을 갖게 된 것을 감사하고 서로 격려해 주면서 매주 열심히 모이는 실무운영위원들이 다음 목요일 모임에서는 또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이웃을 위해 시간과 마음과 물질을 기쁘게 내어놓는 그들의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안미순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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