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공연이 서울, 부산, 대구의 공원 6곳에서 13일까지 진행된다.

공연이 열리는 공원은 서울 탑골공원, 서울 용두공원, 서울 삼청공원, 서울 노들나루공원, 부산 용두산공원, 대구 경상감영공원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노인들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노인 대표 문화예술 사업이다.

공연을 선보이기만 했던 첫 시즌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과 달리 이번 시즌은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아마추어 노인들이 공연자가 된다. 또 주로 노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을 무대로 같은 세대의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즐거움을 전파한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활동 무대에서 소외 당하는 노인 세대가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나서고 또 참여를 독려 한다는 점에서 공연의 의미가 크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실버 문화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홈페이지(http://seniorculture.or.kr)를 비롯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정 및 장소 

서울

용두공원 ‘인생 이모작. 한다우리 희망 콘서트’

- 공연종료 

탑골공원 ‘인생 이모작. 한다우리 희망 콘서트’

- 10월 6일(토) 오후 3시

삼청공원 ‘인생 이모작. 한다우리 희망 콘서트’

- 10월 7일(일) 오후 4시

노들나루공원 ‘청춘 색소폰 봉사단’

- 10월 3일(수) 오전 11시

- 10월 9일(화) 오전 11시

- 10월 13일(토) 오전 11시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 노익장들이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무대’

- 10월 4일(목) 오후 3시

- 10월 11일(목) 오후 3시

대구

경상감영공원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 10월 1일(월) 오후 3시

- 10월 8일(월)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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