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그룹 ‘썬데이서울’이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EP앨범 ‘이게 뭐야’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14년 결성된 썬데이서울은 드럼의 신석철, 기타의 김준오, 베이스의 김정욱 등 3명이 활약했다. 이후 2016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건반의 정모세와 ‘Groove All Star’와 ‘55’로 활동하던 보컬 한국을 영입했다.

이들의 음악은 재즈(Jazz), 락(Rock), 펑크(Funk), 소울(Soul)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다. 이는 멤버들의 이력에서도 드러난다. 세션 드러머 신석철은 17년차 퓨전 재즈 밴드 ‘더 버드(The Bird)’의 기타리스트이자 임재범 등 정상급 가수들의 세션을 담당해왔다. 서울 전자음악단과 시나위 베이시스트 김정욱, 버클리 출신의 키보디스트 정모세, 디스코 펑크 밴드 출신의 보컬리스트 한국 또한 다양한 음악적 장르를 소화한다.

이번 썬데이서울의 EP앨범에는 ‘이게 뭐야’ ‘다른 나’ ‘뱀’ ‘세레나데’ 등 총 4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6일 오후 9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마이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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