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감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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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40년간 심리치료사 겸 사회학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돈은 결국 감정적 문제라고 결론내리고, 심층취재와 표본집단의 조사로 사람들과 돈의 관계를 서술했다. 특히 이 책은 여성들이 재정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재정적 문제에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한다. 루이스 야블론스키 지음, 김형근·김승욱 옮김/12000원/에코리브르 (02)702-2530

<진짜 일본 가짜 일본>

다큐멘터리 작가의 세 번째 일본기행서이다. 10년 넘게 방문한 일본 땅에서 진짜 일본과 거짓된 일본의 모습을 찾아내려 한 저자는 직접 본 일본문화와 각 나라를 비교 분석했고, 일본문화인들과의 진솔한 대화 등을 삽화로 실었다. 홍하상 지음/9000원/비전코리아 (02)762-6446

<조금은 가난해도 좋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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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시에서 벗어나 조금은 가난하지만 살아가는 즐거움을 그린 수묵화가 최용건씨의 산문집이다. 예인의 삶을 살기 위해 대학강단을 떠나 지난 96년 강원도에 들어간 저자는 실패를 거듭한 후 약간의 경작과 양봉을 통해 생활하고 있다. 최용건 지음/15000원/푸른숲 (02)364-0487

<노무현이 만난 링컨>

가난한 개척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노예해방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수행했던 링컨 대통령. 그는 거듭되는 실패, 급진론자들의 비난 등 숱한 고난을 뚫고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어냈다. 이 책은 정치인인 저자의 시각으로 링컨의 힘을 살펴본다. 노무현 지음/9000원/학고재 (02)736-1713

<따뜻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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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산책을 하십시오. 이른 아침에 고요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당신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평범하고 소박한 내용으로 영혼이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정신과 심리에 관한 권위자들이 쓴 글들을 묶어놓았다. 리처드 칼슨 외 지음·이창식 옮김/8000원/창해 (02)333-5678

<이회창 대통령은 없다>

이회창 총재에 대한 본격적 비평서인 이 책은 이회창 총재의 발언 및 그와 관련된 신문기사를 분석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대통령 자질을 논의하면서 기존 언론에 비친 이회창 총재의 이미지와는 다른 평가를 했다. 이태준 지음/9000원/월간 말 (02)3270-2735

<실현 가능한 사회주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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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83년 출간된 후 오늘까지 영미권의 진보적 사상가들 사이에서 사회주의의 ‘실현가능성’을 두고 쟁점이 되어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협동조합기업이 주가 되고 사영기업이 함께 활동하는 경쟁적 시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알렉 노브 지음·대안체제연구회 옮김/20000원/백의 (02)3141-1311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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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이야기한 이 책은 연금술이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는 작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는 진정한 연금술이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하나에 이르는 길이고 각자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파올로 코엘료 지음·최정수 옮김/8000원/문학동네 (02)927-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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