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한국여성인권진흥원,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센터’ 운영
여성단체·한국여성인권진흥원,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센터’ 운영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8.08.23 15:17
  • 수정 2018-08-24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0여개 단체 모인 #미투시민행동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협업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 받는다”

최영미 시인 적극 지원하기로

제보 전화 02-735-1909

 

최영미 시인과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본인 자신”이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최영미 시인과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본인 자신”이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단체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함께 ‘고은 시인 성폭력 피해자·목격자 제보센터’(이하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센터)를 열었다.

최영미 시인과 350여개의 여성·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하 #미투시민행동)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센터를 통해 피해자, 목격자의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다.

고은 성폭력 제보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개설한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창구로 삼기로 했다. 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 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은 시인 성폭력 제보센터는 전화와 이메일(02-735-1909, withyou@stop.or.kr)로 연락하면 된다.

앞서 지난 7월 17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고은 시인은 자신의 혐의를 증언한 최영미, 박진성 시인에게 각 1000만원, 이를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 2명에게 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미투시민행동은 고은 시인을 향해 “명예를 조금이라도 지킬 마음이 있다면, 지식으로서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이러한 행위는 당장 중지돼야 한다”고 손해배상 소송 철회를 촉구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