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 1366센터, 상담건수 5배 증가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문을 연 경북여성 1366센터에서는 한 달 동안 총 345건의 상담을 실시하여 전년도보다 상담건수가 5배나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45건의 이용건수 중에는 이혼상담 57건, 가정폭력이 55건, 법률상담 28건, 부부갈등 26건, 성상담 12건, 성폭력 11건으로 이혼문제가 가장 많았다.

이용연령을 보면 30대가 119건(34%)이였고, 미혼보다 기혼이 272건(79%)으로 조사되었다.

경북여성 1366센터 문숙경 소장은 “경북의 각 지역이 워낙 보수적이다 보니 맞고 사는 걸 숨기고 참고 사는 내담자들이 많았다. 상담을 통해 쉼터나 일시보호소로 연계를 하지만 경제력이 없거나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없는 나이의 내담자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상담 뿐 아니라 폭력예방사업도 실시하여 여성인권이 침해받지 않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권은주 주재기자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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