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해 7월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구가 지난해 7월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구는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여성 사회참여확대와 인권보호, 권익증진, 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주민,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5명 내외를 선정해 오는 7월 초로 예정된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구는 2012년 10월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성평등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환경 개선, 소외여성 지원, 여성 활동가 양성 등에 기여한 자여야 한다. 후보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단체장과 기관장, 커뮤니티 대표, 5명 이상의 주민이 할 수 있다. 수상자는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와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추천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실천 사례가 담긴 증빙 서류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등기우편을 이용해 제출하거나 서대문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 서대문구청 여성가족과 02-330-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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