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 스승의날 맞이 성차별·성폭력 반대 캠페인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성차별·성폭력에 반대하는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민우회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학교에서 겪은 성차별 경험을 드러내고, 학교를 성평등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페미니즘 교육과 페미니스트 교사가 필요함을 알리고, 페미니스트 교사에게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는 △학교에서 겪은 성차별 경험이나 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전시하고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우리는_페미니스트_선생님을_응원합니다’ 메시지를 적어 들고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9개 지역 민우회도 오늘(15일)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걷고싶은거리에서 △고양파주여성민우회는 오후 3시 서울 3호선 화정역 △광주여성민우회는 정오 광주 북구 광주교대 정문 △군포여성민우회는 오후 4시 경기 군포시 산본동 중심상가 분수광장 △서울남서여성민우회는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 광장 △서울동북여성민우회는 오후 3시 30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인천여성민우회는 오전 7시 30분 인천 부평구 백운역 신촌초 앞 사거리 △진주여성민우회는 오전 11시 경남 진주시 경상대 정문 맞은편 △춘천여성민우회는 오후 2시 춘천 명동 입구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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