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까지 ‘양천구 청년 인턴제’ 참여 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양천구 청년 인턴제’는 관내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청년인턴 급여의 50%(최고 100만원 한도), 10개월간 총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2012년부터 21명에 대해 1억33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명이 인턴제 참여기업에 근무 중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양천구 소재 △5인 이상의 노동자 근무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이다. 또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어야 한다. 인턴제 참여기업은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하고, 인턴은 6월 1일부터 7개월간 일하게 된다.

청년 인턴제 참여 자격은 양천구에 주소지를 둔 만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휴학·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 가능하다.

인턴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미취업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yj4100@yangcheon.go.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 02-262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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