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18’에서 대상을 받은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전성일, 배준헌씨가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NS홈쇼핑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18’에서 대상을 받은 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전성일, 배준헌씨가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NS홈쇼핑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NS Cookfest 2018’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상작으로는 ‘시금치필링과 라구소스의 가장간편 라자냐롤’이 선정됐다. 

‘NS Cookfest 2018’은 지난 2008년부터 식문화선도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요리경연대회다. 올해는 가정간편식(이하 HMR)이라는 식품 트렌드에 발 맞춰 ‘가정간편식 부문’ ‘시니어간편식 부문’으로 분야를 정해 대상에 3000만원을 두고 경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0팀의 참가자가 100분 간 요리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가정간편부문에 참가한 ‘전성일’씨와 ‘배준헌’씨(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팀이 선정됐다. 작품명 ‘시금치필링과 라구소스의 가장간편 라자냐롤’은 간편한 조리법과 고추장과 토마스 소스를 섞어 만든 특제 라구소스로 호평받았다. 간편하게 포장이 가능한지 실제 진공포장 등의 테스트를 거쳐 가정간편식 시판용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정희 백석대 교수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이력의 만큼이나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일반 요리경연에서는 만나기 드문 요리재료를 많이 사용해 전반적으로 다채로운 맛이 흥미로웠다. 특히나 ‘NS Cookfest 2018’ 에서 추구하는 건강요소에 부합된 조리법과 요리재료가 사용돼 훌륭한 가정간편식 레시피가 탄생했다”는 평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가정간편식 일반팀 최우수상은 ‘봄바다를 품은 타락죽’의 ‘김민송’씨, ‘권성진’씨(전주대 외식산업학과) 팀이 수상했다. △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꼬끼오 현미오’의 ‘안혜선’양, ‘정윤정‘양(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팀에게 △시니어간편식부문의 대학단체전팀중 금상은 ‘3색 포켓귀리증편’의 ‘박진주’씨,’ 신지민’씨로 구성된 경희대 ‘Pocket’s 어때요?’팀 (지도교수 경희대 백승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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