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기혜 프레시안 기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홍기혜 프레시안 기자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홍기혜(사진) 프레시안 기자가 제96회 어린이날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일 ‘제96회 어린이날 및 제14회 어린이주간 선포식’을 열고 전홍 기자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전홍 기자는 해외입양, 빈곤 아동, 아동 성폭력 등 아동 인권 관련 이슈에 대한 심층보도로 아동 권리의 신장과 아동 인권 인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홍 기자는 지난해 연구자, 입양인 당사자와 협력해 ‘심층취재-한국 해외입양 65년’ 기획을 6개월간 심층 보도했다. 이 기획으로 지난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서 수여하는 ‘2017 앰네스티 언론상’과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7회 ‘인권보도상’을 받았다. 전홍 기자는 본지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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